한때 내가 가장 좋아한 브라우저는 넷스케잎이다. IE6이 나오기 전까지 4.x를 고수하며 넷스케잎 6.0이 등장하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막상 나타난 넷스케잎 6.0은 짝퉁 IE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충실한 기본기는 사라지고 IE의 병맛스러움을 닮은…

그 뒤 IE로 갈아탔고 이때부터는 IE 기반 3사의 탭 브라우저를 계속 사용한다. 도넛P, 넷캡터, 웹마, 맥손, 디월드 모두 IE 기반 탭 브라우저였다. 중간에 듀얼 엔진을 장착한 네스케잎이 나오기는 했지만 역시 탭 브라우저에 익숙한 입맛을 충족하기에는 조금 부족했다.

오늘 소개하는 씨몽키는 과거 넷스케잎의 외관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브라우저이다. 모질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올인원 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을 지향한다. 그래서 과거 넷스케잎처럼 브라우저, 메일, 웹 에디터등 기본적인 인터넷 어플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넷스케잎에 대한 향수가 있는 분은 한번 사용해 봐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