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내가 누군가에게 파일을 보내려고 하면 내가 서버를 열고 주소를 알려 준 뒤 받아 갈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 방법이 가장 간단하기 때문이다. 아무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 ActiveX도 설치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이 방법은 초보자는 사용할 수 없다. 사실 초보자는 파일을 보내는 것도 힘들어 하고 파일을 받는 것도 힘들어 한다. 이때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가 외국의 웹하드 서비스이다. 그런데 외국의 웹하드 서비스는 속도가 너무 느리고 대용량 파일을 보내기 불편하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 핏짜와 같은 서비스를 만들었지만 이 역시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대용량 파일을 빨리 누군가에게 보내기 아주 적당한 서비스가 오늘 소개하는 FileSender이다. 국내 서비스이기 때문에 속도가 아주 빠르다. 또 용량에 큰 제한을 받지 않는다. 회원 가입도 필요 없다. 파일을 올리면서 메일이나 SMS로 받는 사람에게 통지해 줄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은 올린 뒤 한시간이 지나면 파일이 삭제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누군가에게 급히 중요한 파일을 보내기에 아주 적당한 서비스이다. 실제 사용해 보면 올리는 속도, 내려받는 속도 모두 만족스러웠다. 시험에 사용한 파일은 800M짜리 압축 파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