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혼에 나온 명대사
- 백도식: 아까 백전백승의 비결이 뭐냐고 물었지? 자네 그 방자한 혈기가 마음에 들어서 특별히 말해주는 건데 말야 내 무기는 법이야.
- 신류: 법?
- 백도식: 나는 법을 아주 잘지켜.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그럼 이기게 되있어. 법이란게 말이야 구멍이 있어요. 딱 부자들과 강자가 빠져나갈만큼 되지. 내가 정치가와 기업가를 자주 만나는 이유지. 어어, 근데 오늘같은 재판을 왜했나구? 월드컵 봤지? 2002년 이탈리아전. 완전히 진 경기였잖아. 근데 종료 2분전에 설기현 동점골, 연장종료 5분전에 안정환 헤딩골. 살면서 그런 재미도 있어야지. 그렇게 재미없게 살면 안되.
- 신류: 내 재미는 죄지은 놈 잡아 들이는 거야. 그래서 그 놈이 딱 죄지은 만큼 죄값치르는 거 보는 거.
- 백도식: 으음. 이제보니 정의의 사도셨군만. 그럼 넌 평생날 이길 수가 없어. 정의는 법을 이길 수가 없거든.
MBC에서 요즘 방영하고 있는 혼에서 백도식(김갑수)에 패한 신류(이서진)와 백도식의 대화. 아주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