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 폴로워가 77분이다
작년에 텀블을 개설한 뒤 한 동안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텀블은 간단한 생각을 적는 용도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남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사이트는 텀블 북마크릿을 이용해서 추가하고 이전에는 컴퓨터에 저장해 둔 글감도 텀블에 올린다. 이런 추세인지 몰라도 텀블을 사용하는 사람도 점점 늘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는 bizenjoy님이 폴로함으로서 총 77분의 폴로워가 생겼다.
작년에 텀블을 개설한 뒤 한 동안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텀블은 간단한 생각을 적는 용도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남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사이트는 텀블 북마크릿을 이용해서 추가하고 이전에는 컴퓨터에 저장해 둔 글감도 텀블에 올린다. 이런 추세인지 몰라도 텀블을 사용하는 사람도 점점 늘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는 bizenjoy님이 폴로함으로서 총 77분의 폴로워가 생겼다.
지난해부터 todd님(@tooddoh), pletalk님(@pletalk) 이 최고라고 강추했던 텀블러, 오늘 아침에 급 개설.. 열자 마자 ‘아! 좋은 툴이구나’ 라며 감탄 중 ..
저도 생각을 정리하기에 가장 좋은 도구로 계속 추천하고 있습니다. 댓글이 아닌 리블로그로 댓글을 대신하는 것도 텀블의 철학 중 하나입니다.
텀블은 긴글을 쓸 때나 짧은 글을 쓸 때 모두 유용하다. 긴글을 위한 텍스트, 짧은 글을 위한 사진, 명언, 링크, 채팅, 음악, 동영상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진 한장과 짧은 글만 올려 인기를 끄는 사람도 있고 명언만 남기는 사람도 있다. 또 편집기에 포함된 마크다운은 생각의 흐름을 끊지 않고 마크업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유용하다.
짧은 글을 입력할 때 유용한 기능 중 하나가 링크다. 텀블의 북마크릿을 이용하면 정말 깔끔하게 특정 사이트를 링크하고 간단한 설명을 붙일 수 있다. 그런데 입력할 때에는 이렇게 분리해서 입력하는 것이 가능한데 막상 참조할 때는 이렇게 분리해서 참조할 수 없다. 기능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지 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
결국 글을 분류하기 위해 입력하는 방법에 따라 모두 태그를 붙였다. 예를들어 링크를 입력한다면 link를 따오기(Reblog)라면 reblog를 붙이는 식이다. 그리고 이런 태그에 대한 링크를 사이드바에 남겼다.
오늘 몇 줄이나 코딩한거냐.
아 여름만 되면 무기력증이 찾아오는듯…
누구신가 했더는 DalKy님 이었군요. 반갑습니다. 텀블은 간단한 글을 적기 정말 좋더군요. 저는 요즘 텀블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터치웹폰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한적이있다. 그런데 결국 포기했다. 그 이유는 위지윅 편집기는 동작하지 않았다. 원래 HTML을 직접입력해서 글을 작성했지만 작은 화면에서 태그를 입력할 수 없었다.
그런데 마크다운을 사용하면 이런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마크다운은 간단한 구두점만으로 태그를 입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마크다운은 시각 장애인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한다고 한다.
참고로 이 글은 아이팟 터치로 작성한 것이다.
트위터라면 너무 조용하겠지만 텀블은 이 정도만 되도 상당 복잡하다. 그 이유는 트위터처럼 실시간으로 글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신 트위터와는 달리 다른 글을 천천히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트위터가 번잡한 시장통 같다면 텀블은 조용한 카페 같다. 아마 이 것이 텀블의 매력인 듯하다.
외국의 웹 2.0 서비스는 국내 서비스와는 달리 서로 잘 연동된다. 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한 미니블로그 텀블도 예외는 아니다. 기본적으로 트위터와의 연동을 제공한다. 따라서 Dashboard/Account/Preference를 클릭한 뒤 가장 아내의 Show Twitter updates in my Dashboard라는 항목을 체크하면 대시보드에서 트위터의 업데이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여기서 댓글을 바로 다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나는 두 가지 이유때문에 이 옵션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시보드가 느려진다.
매번 트위터에서 데이타를 가져오기 때문에 대시보드의 뜨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이 옵션을 끄면 상당히 빨리 접속할 수 있다.
트위터로 글보내기가 안된다.
트위터 업데이트를 대시보드에 표시하도록 하면 트위터 API의 제한으로 종종 글을 쓸 때 Send to Twitter 옵션이 사라진다.
텀블을 가지고 노는 것이 의외로 재미있다.
오늘은 댓글 창을 달았다 지웠다. 대신에 본문에 태그가 보이도록 스킨을 바꾸고 또 폴로우들이 사이드 막대에 표시되도록 바꿨다. 태그 구름도 달까 했지만 사이드막대가 너무 지저분해 보인다. 블로그와는 달리 텀블은 깔끔하게 유지할 생각이다.
텀블은 진정한 마이크로 블로그다. 짧은 글만 써도 좋고, 긴글만 써도 좋은 시스템이다. 또 제공되는 포매터 중 마크다운은 위지윅 편집기가 필요 없을 정도로 편하다. 그래서 블로거 시국 선언 현황도 텀블로 작성했다. 트위터와 연동도 되고 트위터와 비숫한 폴로우, 트위터의 라운지와 비슷한 Popular등 매력있는 부분이 많다.
그러나 한가지 단점이 있다. 소통에는 젬병이라는 점. 트랙백을 받지도 못하고 보내지도 못한다. 익명 댓글을 달 수 있는 댓글 창 자체가 없다. 아울러 텀블의 정신 때문에 구현할 생각도 없다고 한다. 결국 disqus로 댓글과 트랙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텀블을 쓰면서 든 생각은 과연 댓글이 소통의 장인가 하는 점이다. 댓글로 발생하는 소통도 있지만 댓글로 발생하는 소모도 그 못지 않기 때문이다.